KIM YU JUN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CELSI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김유준 초대전     '나의 하늘 이야기'展


김유준의 자연은 천진하거나 심오하게 펼쳐져 세상의 모든 소리를 지우고, 다만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끄덕이게 한다. 길을 잘못 들었다, 개통된 자동차 전용도로에 맛을 들이다가 며칠 만에 다시 그 길을 이용하는 출근길에서 또 새롭게 길이 뚫린 걸, 길을 잘못 들고 나서야 인식하게 된 것이다. 아뿔싸... 어제는 낯설은 풍경이었으나 이미 더는 어제 보았던 생경한 풍경은 아니다. 그러나 인식과는 한 단계 늦은 몸뚱이의 엇박자로 어제와 같은 행태를 여전히 번복하는 실수가 감행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실소가 터진다. 잘 정돈된 신도시는 깨끗하고 분위기 있다, 요즘은 뉴욕 어느 동네를 옮겨 놓은 듯한 표준적 미감이 도시인들에겐 안착이 됐나 보다. 어딜 가나 건물과 커피집의 인테리어, 레터링이 비슷하다. ....... 더보기









KIM SIYEONG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CELSI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김시영 기획초대전    '안녕'展


김시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시절 복학하면서부터 현실 참여적인 그림을 그렸다. 회화과 학생회 문화부에서 활동하며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그중에 회화과 주체로 학우들과 '전노협' '전교조' '전농'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마련 판화전 행사를 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던 일이 보람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92년 학교 졸업 후 친구들은 각자 자기의 길을 갔다. 김시영은 5년가량 미술학원을 했다. 건강악화로 운영하던 학원 운영을 접고 초등 방과 후 강사를 하며 5년간 개인전을 3번 열었다. 아내도 학습지 교사를 했지만 버스비가 없어 밖에 나갈 수 없는 정도의 생활이 지속됐다. 다른 친구들은 작업을 계속해 나가거나, 사업을 하거나, 취직을 하거나, 대학원 진학하여 교수가 되거나 각각의 길을 가는데 그는 점점 사회 부적응자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그럴 즈음 2002년도에 친구가 어린이 책 일러스트 일을 권했다. 돈을 벌수 있다고 했기에 고민 없이 그냥 했다. 하다 보니 성격상 대충 할 수가 없었다. 나름 어린이 책 분야의 베스트셀러 책을 만들어 보리라 연구를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게 되었다. 10년 기간 동안에 어린이 책 출판사의 주문을 받아 20여권의 그림을 그렸고 글 그림을 창작한 책 3권을 출간하였다....... 더보기









LEE HOYOUNG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CELSI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이호영 초대전    '불의 그림'


도예 명인 한얼 이호영은 1961년생으로 경기도 이천 태생이다.청자 도자기와 칠기 도자기를 만드는 아버지(고 이현승공)를 따라 자연스레 도자기를 접하게 된 그는 아버지의 영향 때문인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그림 그리기를 열심히 했다.19세 되던 해에 그림과 인생이 무엇인가 라는 끝없는 자문으로 방황은 시작되었고 힘든 사춘기를 지난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중광 스님이 아버지 작업장에서 도자기를 만들고 계셨다. 옆에서 심부름도 하고 중광 스님을 도와드리면서 본격적으로 도자기 작업을 하게 되고, 몇 년 동안 청자와 분청 항아리 작업을 했다. 그러다 남들이 다하는 항아리를 내가 왜 따라 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는 새로울 것 없는 도자기를 만들며 몇 번이고 그만두려 했단다. 그러다가 그릇이 아닌 편편하게 펼친 작은 평면 도자기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어릴 적부터 남과 다른 것을 추구하는 태생적인 저항으로 남과 다른 도자기를 만들었는데 1985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 걸려있는 작품부터 작은 평면으로 시작된 도자기가 20여 년 동안의 실험과 시행착오를 반복한 결과 세계 유례없는 또 ‘최초’라는 타이틀을 붙이게 되는 특허를 내기에 이른다...... 더보기









SUNNY.LEE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CELSI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이선희 기획초대전    '회회청 (回回靑)'


민화의 현대적인 해석과 변용을 재료와 방법의 모색으로 새롭게 일깨워주는 이선희 작가의 작품들이 신선하다. 청화백자를 모티브로 모란과 일기 같은 자신의 얘기들을 무리 없이 펼치는 그녀의 상상력은 익살스럽고 은밀하거나 성스럽게 복과 안녕을 빌어주는 기복까지, 거침없거나 곰살맞게 표현과 장르를 확장한다.
옛 선인들은 부귀화의 의미가 있는 모란을 즐겨 그렸다. 꽃 중의 꽃이라 했던 모란이 주는 화중지왕의 의미는 무소불위의 측천의 명(命)을 거부했다는 설화가 있을 만큼 대단했다. 그러나 화양연화라 하지 않았던가. 아름다운 시절이 계속될 수 없듯이 매 순간 지금의 행복을 놓치지 않는 현명함을 작가는 얘기하려 모란을 모티브로 작업했을 거라는 생각이 그림을 누리며 문득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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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 YOO YAUN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CELSI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피어나는'
Series

장유연 기획초대전    '더미'



갤러리 아트셀시에서 70일간 7인의 작가들을 초대하여 봄을 열었던 '피어나는' 기획전이 13일 막을 내렸다. 마지막 초대작가는 장유연 작가로 수많은 사람 형상의 더미를 솜과 함께 설치했고, '재고'라는 명제로 먼지 덮인 상자 더미와 영상작업도 설치됐다.
인터랙트아트로 진행된 전시는 관객들이 직접 재단된 더미 모형을 바느질하여 꿰매고 솜을 채워 넣으며 사람을 창조하는 조물주의 느낌을 체험하게 한다. 어느 것 하나 똑 같이 재단되지 않은 더미의 모형은 머리가 터져있거나 손이나 발, 옆구리 중 어떤 부위가 열려있어서 육체의 결함을 나타내려한 작가의 의도가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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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ung Myounghwa Invitation Exhibition.
GALLERY ARTCELSI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피어나는'
Series

정명화 기획초대전



아트셀시 기획 정명화초대전이 4월 13일(화) ~ 22일(토)까지 전시가 열렸다. 삶의 고단함을 설치와 회화로 선뵀던 정명화 작가의 전시명제들을 보자면 '나비의 꿈', '나무에서 바다 그리고 섬', '피고지는', '나무에서 바람', '바라고 또 바라고' 등 이다.

최첨단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여전한 갈증의 진원은 인간애의 부재일거란 생각을 한다. 전시기간 내내 여자로, 인간으로 스스로를 돌아봤던 시간이었다고나 할까…….

치열한 삶속에서 그녀의 가장 큰 고민이란 멀리 있지 않았다. 또 하나의 그녀, 그녀들이 삶을 채우고, 그려간다. 정명화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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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Artcelsi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피어나는' Series

Yun A Shim Invitation Exhibition. 심윤아 기획초대전



Gallery Artcelsi에서 기획한 '피어나는' 전시가 화제다.
7명의 초대전이 3월4일부터 시작되어 5월 13일까지 쉼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갓 사십대에 육박하는 젊은 이름들이 진솔하게 펼쳐내는 화법에는 마땅히 봄과 어울리는 핑크빛 피어남은 찾아볼 수 없는 역설들이 유감스럽게도 가득하다.

처한 환경과 이 시대가 주는 불확실성은 미래를 도모해야할 최소한의 장치마저 무력하게 생존까지 위협하는 현실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꿈꾸기를, 살아내기를 포기하지않는다. 정직하게 내딛는 걸음 걸음에 주목하고 귀기울여 여린 잎들이 강건해지기를 미술계는 바람을 막아주고 물을 주어 키워내야 할 것이다. 심윤아가 그려내는 불안에 주목하며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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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Artcelsi Project Exhibition

Adieu 2016



다사다난하다는 말이 요즘처럼 잘 어울리는 해도 없을 것이다.

안 그래도 볕 들 날이 없던 문화계에 튄 불똥에 이미 준비되었던 일들이 취소되는가하면,
그나마 편성되었던 지원 예산 또한 더 축소되어 마음이 더 오그라드는 연말 분위기는 요즘 하늘빛처럼 회색이다. 국내 작가뿐 아니라 해외 작가의 작품 활동을 위해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프로모션 그룹 셀시우스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에 정보와 경제적으로 취약한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해왔다.

셀시우스 산하 아트셀시닷컴에서는 무료로 전시 광고를 지원했고, 본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할 웹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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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Artcelsi Invitation Exhibition

자연이 만든 선, LINES MADE BY NATURE

Lim Tae Kyoo Invitation Exhibition, 임태규 초대전



풍경 좋은 아름다운 양수리의 담백한 구조물에서 작업 중인 임태규는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작업의 근간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후 유학을 떠난 그는 파리 8대학 및 동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파리국립 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가난했기에 선택한 학비가 없는 나라를 고르다보니 파리행이 됐다는 그의 유학 후 행보를 보면 인물을 이루는 굵은 선과 견고한 손의 용도란 오로지 그가 꿈꾸고 상상되어지는 예술에 헌신했음을 맑은 의식과 풍모에서 짐작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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